제약 바이오가 뜹니다. 셀트리온제약 분석과 상승 이유.

최근 셀트리온제약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그동안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더 선방하는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셀트리온제약이 상한가 2번에 추가 상승랠리가 나오면서 제약,바이오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26일)의 경우 신라젠도 상한가를 가고, 헬릭스미스도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제약.바이오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IT쪽이 시장을 주도하던 모습에서 이제는 제약.바이오주가 국내증시를 주도하네요.

그리고 그 선봉에는 셀트리온제약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Kodex 바이오와 코스닥 업종차트를 비교해도, Kodex 바이오의 흐름이 훨씬 좋으며, 이미 20일 이평선까지 올라와서 코로나19 사태로 급락한 흐름을 대부분 되돌린듯한 모습입니다.

따라서 코로나19발로 인해 시장 대표 업종이 제약.바이오로 바뀐 것 같고, 업종 대표주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라젠 같은 임상 기대만으로 움직이는 종목들은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실적이 잘 나오는 셀트리온이 대장주로 가장 적합하다고 봅니다.

 

그렇기때문에 당분간 제약.바이오에 뼈를 묻어야 하는 시기가 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려도 여기에 물려야 탈출이 가능하다는 마인드로.

 

셀트리온제약을 살펴보면 26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이 될 만큼 상승폭이 컸습니다. 이 어려운 시장 속에서 저점대비 2배 정도 상승을 하여 투자자들에게 많은 수익의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첫번째 상한가를 간 날에는 (서정진 회장이 장 끝나고 뉴스 내보낸 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흐름도 다 좋았습니다.

 

이렇게 셀트리온제약의 주가 흐름이 좋은 이유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데요. 23일 서정진 회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항체 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혀서, 올해 7월 말까지 인체 투여 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셀트리온이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다소 상승이 누그러들었지만, 셀트리온제약은 그 여파를 몰아서 꾸준하게 상승중입니다.

 

현재 셀트리온제약은 투자주의를 받아서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들 수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제약바이오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시장대비 더 좋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셀트리온 형제들의 주가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