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늦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생각난김에 적어봅니다.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다들 집에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데요.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다들 집에 있는 것은 똑같나봅니다. 인터넷 트래픽이 급증하고 오프라인 소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영화산업 추이를 보면, 영화관을 가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있고, 반면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여 집에서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매우 돋보입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YZ32LKOLN
저도 아마 애들만 집에 없었으면 넷플릭스 신청해서 봤을텐데...애들이 어린이집을 안 가서 TV는 잘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ㅠㅎㅎ 아무튼 당분간은 사람들이 집에서 넷플릭스나 유튜브, 디즈니, 애플TV 등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321000004
인터넷 사용량이 늘고있는 이유 중 하나로 이 OTT 서비스의 영향도 클텐데요, 특히 이 서비스들 중에 순수하게 스트리밍 사업만 하는 넷플릭스가 실질적으로 실적 상승이 예상되는 바입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주가를 살펴보면
하락 초기에는 미국증시 하락과 맞물려서 하락했지만, 지금은 지수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뉴욕증시 지수가 신저가 부근에 있는 것과 비교한다면 상당히 선방하고 있는 셈입니다.
3일전에 주가와 비교하면 거의 10%가 가까이 올랐네요. 그리고 코로나가 이대로 장기화 된다면 넷플릭스는 어느정도 수혜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영화산업 자체가 침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점은 주의해야겠습니다.
그래서인지 넷플릭스도 영화산업에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https://sedaily.com/NewsView/1Z0AB34CIP
사실 지금까지는 OTT 서비스 시장이 돈만 있다면 누구나 뛰어들기 쉬운 시장이라고 생각해서 그다지 좋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 예로 디즈니가 뛰어들자 넷플릭스의 시장을 양분하고, 또 애플TV도 뛰어들고...이렇게 진입장벽이 쉬운만큼 경쟁구도도 치열해질텐데요.
코로나로 인해 인터넷 트래픽이 늘며 OTT 서비스 이용자가 전체적으로 늘어나니 매우 큰 수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투자하기 위해서는 달러로 환전해서 투자를 해야하는데, 지금 달러로 환전했다가는 자칫 환율이 하락할 경우 환차손을 당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달러를 보유하고 계신분들이라면 모를까...신규로 환전해서 넷플릭스를 매수하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저도 환전해둔 달러가 없어서 그냥 구경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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