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렘데시비르' 불안정 승인과 큐로컴 스마젠 코로나19 치료제 (지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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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네이버 증권 지엔코 종목토론실에서 sant님이 올린 글을 바탕으로 적었습니다. 좋은 내용인 것 같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렘데시비르와 관련된 내용은 얼마전에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이제 설명하려는 내용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s://artipunk.tistory.com/182

길리어드 렘데시비르 긴급 승인과 효과, 증시 방향

이때도 승인 자체가 효과가 좋아서 된 것이 아니라, 대체약이 없어서 긴급 승인을 한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여기에 몇가지 (퍼온) 내용을 덧붙여서 설명하겠습니다.

 

렘데시비르 긴급 승인과 스마젠 임상실험

1 미 FDA가 렘데시비르에 부여한 승인 등급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에만 사용할 수 있는 긴급 사용 승인(EUA)이다 .

 

2. 이번 승인 조건은 산소포화도가 94%이하이면서 에크모등 기계적 호흡을 하는 증증환자에게만 사용토록 제한되어있다
(렘데시비르의 지금까지 나온 효능을 보면 비전문가가 보기에도 아주 미미한 효과에 불과하고 부작용 또한 만만찮아 보인다)

 

 

3. 렘데시비르에 대한 파우치 박사팀(미 국립 알르레기 전염병 연구소) 이외의 대부분 임상결과는 많은 부작용을 언급하고 있고 사망율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4. 파우치박사는 내년 1월에, 빌게이츠는 향후9개월이내에, 영국 옥스포드 대학은 9월에 ,독일 등코로나 백신 대량생산을 장담하고 있다.

 

5. 지난 3월에 백신 설계를 마친 강칠용박사는 3개월이내에 백신 개발 완료하여 7~8월에 전달체를 이용한 플랫폼 기술인 rVSV벡터에 탑재하여 인체실험(임상)에 들어간다고 했다.

 

 

렘데시비르가 치료제를 대표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닙니다. 그렇기에 지금도 각국에서 지속적으로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마젠도 이런 관점입니다.

참고로 큐로컴과 스마젠에 대해서는 앞서서 한 번 포스팅을 했습니다.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s://artipunk.tistory.com/186

큐로컴 주가 분석 - 에이즈, 코로나19 백신 이슈 (스마젠 임상 2상 준비, 지엔코가 약세인 이유)

 

문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여름에 끝날 가능성

예전에 제가 어느 포스팅에서 미국 부통령이 확진자 상승 추이는 여름에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이번에 트럼프가 경제 활동을 재개하라고 하여 그것이 변수가 될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코로나가 과연 가을까지 이어질지는 의문입니다.

 

만약 예상보다 바이러스 확산이 빠르게 사그러들 경우 과연 치료제가 당장 필요할지가 의문입니다.

예전 메르스 때도 스마젠에서 치료제를 만든다 어쩐다 그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그 이후로 메르스가 다시 유행한 적이 없었죠. 코로나19도 만약 치료제가 나오기 전에 팬데믹이 종료되면 치료제들이 과연 쓸모가 있을까요.

 

뭐든 수요가 있을 때 공급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다 만들었는데 수요가 없으면 그건 헛발질일 뿐입니다.

 

 

주식 관점에서 재료가 살아있는 것은 좋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 이미 투자자들은 치료제 관련주들을 외면하게 될 겁니다. 그래서 이런 관점에서 스마젠을 바라보기 보다는, 그냥 에이즈 관련주로 접근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이유도 제가 어제부터 큐로컴에 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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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공부용입니다. 주식투자의 판단은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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