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한국 증시, 코스피 불안한 반등과 삼성전자 주가

오늘 국내 증시 코스피와 코스닥은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양매수로 들어오면서 상승을 이끌었고, 코스피는 기관이 1100억원어치 매수를 하여 상승을 하였습니다.

금일 반등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반등은 이미 예상을 하여 분할매수가 답이라고 생각을 하였고 오늘 적은 금액이지만 오전에 매수, 오후에 매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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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코스피 전망, 코스닥 전망, 한국시장 코로나19 충격!

그럼 이제 코로나 충격을 딛고 본격적으로 상승에 들어갈까요? 코스피와 코스닥을 나눠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시장 전망

코스피는 현재 하락추세선상에 있습니다. 아무리 많이 올라봐야 목표치로는 2210~222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여지고 이후 다시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오늘 조금 부정적인 부분은 외국인들이 현물을 대거 매도를 했다는 겁니다.

그 매도물량을 대부분 개인이 가져갔는데, 시장을 쉽게 올려줄지는 미지수입니다.

단기 이평선이 내려오는 점과 수급 상황으로 봐서는, 이 구간에서 급반등 보다는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작은 박스권을 그릴 확률이 높습니다.

 

코스피의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아마 다음달 3월 중순 까지는 제한된 박스권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삼성전자의 박스권 흐름이나 코스피의 하락추세 흐름을 보면 당분간은 밑에서 사고 위에서 파는 트레이딩이 유효해 보이고, 이후 박스권을 돌파할 때 따라붙는 돌파매매를 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또는 밑에서 장기물량과 단기물량을 같이 매집하고 상단에서 오면 단기물량만 정리하는 전략도 좋아보입니다.

 

코스닥 시장 전망

코스닥 시장은 오늘의 흐름은 괜찮았습니다. 외국인 기관의 매수라든지, 시총 상위 바이오주들의 상승세라든지 매우 괜찮았습니다. 특히 코스닥은 그동안 오른게 없어서 그런지, 코스피가 하락추세로 접어든 동안, 코스닥은 박스권을 그리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의 흐름이 더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몸통이 긴 양봉도 거의 60일선까지 올라오면서 코스피보다 훨씬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지수매매 하시는 분들은 Kodex 레버리지보다 Kodex 코스닥 레버리지가 더 좋아보입니다.

 

단, 오늘 10분차트의 흐름에서 120선에 걸리고 끝났습니다.

이 저항라인을 한번에 넘기는 힘들어 보이며, 단기 하락 후 재차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구간에서 추가하락을 한다고 하더라도 바로 떨어지기 보다는 작은 단기 박스권이 형성될 확률이 크기때문에, 떨어지면 매수, 오르면 매도를 반복하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국내 시장은 나름대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고점에서 날카롭게 떨어지는 미국증시 입니다.

트럼프가 재선을 위해서는 미국증시를 계속 떠받쳐야 하는 명분이 있긴 하지만, 현 구간에서 가격조정이든 기간조정이든 뭔가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긴 합니다.

과연 그때마다 우리 시장은 어떻게 흔들릴지 벌써부터 불안합니다.

 

따라서 지금 시장에서 반등구간이라고 모든 자금을 투입하기 보다는, 일부 현금을 보유한 채, 보유물량도 오르면 일부 매도, 떨어지면 다시 매수 하는 전략이 필요해보입니다.

 

아마 이번 구간만 지난다면 3월 후반이나 4월부터는 괜찮은 흐름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분들도 이 어려운 구간 잘 이겨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