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쯤 이번주 시장을 예상해봤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코로나19 확산속도가 빨라지면서 오늘 갭하락으로 시작하여 국내 증시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https://artipunk.tistory.com/84
그렇다면 이렇게 갭하락 했다고 전략에 변화가 있을까요?
분명 지금은 인버스 장세(하락장)이긴 하지만 지금 인버스를 들어가기엔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먹을 구간이 별로 없거나 한번 밀렸다가 다시 올라갈 수 있어보임)
코스피, 코스닥 추세 채널 하단에 다다르면서 지금부터는 분할매수로 대응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번 말씀드린 전략대로 밑에서 사모으고, 위에서 파는 전형적인 박스권 매매 형태로 가야 수익을 낼 수 있어보이고요.
그렇다고 하락의 끝을 미리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현금은 일정부분 계속 보유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시장에 현금이 없다면 상당히 불안하니까요.
그리고 아쉽게도 제가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 이 시간에 수급을 보면 개인이 콜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34억, 15000계약)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들은 쉽게 상방으로 올릴 것 같지는 않고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타격도 불가피합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3/2020022390113.html
하지만...차트적인 관점(트레이딩 관점)으로 보면 인버스의 5일선 이격이 많이 벌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120일선이 있습니다. 바로 뚫기는 어렵지 않나 싶네요.
여튼 분할매수로의 대응과 현금보유를 하면서 서서히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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