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달 18일 전까지 의회가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조정하지 않으면 디폴트에 빠질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그래서 미국 나스닥 증시가 2.83% 하락하는 등 최근들어 매우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그럼 정말 미국이 디폴트에 빠질까요?
과거 국내 증시 상황을 살펴보자
이 문제는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1년에 주식을 하셨던 분들은 기억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미국이 이번과 마찬가지로 디폴트 위기가 발생하면서, 미국 신용등급이 강등되고 증시 대폭락이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종목들 주가가 단기간에 30%가 빠지는 경험을 했었는데, 지금과 동일한 문제였습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어느정도 예측이 될 겁니다. 미국의 디폴트는 없고 막판 가서 협상에 타결될 것이라고.
그럼 무엇이 문제일까요? 바로...협상까지 시간을 질질 끌게 될 것이고 그동안 주가는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도대체 미국의 부채가 얼마길래 저러는 건가 살펴보면, 바로 3경 2천 조원이라고 합니다...이미 미 의회가 정한 정부 부채한도 2경 5천 조원보다 7천 조원을 돌파했고, 그래서 부채한도를 더 늘려달라고 저렇게 떼를 쓰는 겁니다. (아니면 디폴트 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
밑에 슈카월드 영상에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내용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V-qYU8d9hA
여튼 결과적으로 협상이 완료되고 부채한도는 늘어날 겁니다.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부채한도를 늘려왔으니까요... 다만 지난 2011년처럼 미국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등의 해프닝이 발생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시 이 이슈로 인해 국내 증시는 2100포인트에서 1600포인트 대로 박살나는 상황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우리나라는 수 년 간의 박스피의 시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미국 디폴트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렇다면 이번에도 똑같이 대폭락이 나올까요?
이것은 장담을 할 수는 없지만, 이전보다는 충격이 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경험해봤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협상이 될 것이라 믿고 저가매수에 나서니 이전보다는 충격이 덜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최근 헝다 파산 이슈와 미국 디폴트 이슈까지, 증시가 살얼음판으로 변한만큼 조금의 충격에도 흔들릴 수 있어보입니다. 특히나 작년 계속 오르기만 했던 주식시장에 비하면 올해는 매우 어려운 시장입니다. 주위에 수익을 냈다는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현재 위치가 2006년과 비슷한 자리로 보고 있고, 월봉상에서 20개월 이평선과 이격 좁히기가 진행되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엘리어트 파동 3파가 진행된 것이고, 올해는 4파 조정구간으로 보입니다. 작년 3파가 너무 빠르게 급등한 만큼 조정 4파 구간은 당분간 더 계속될 것 같습니다. 즉, 당분간은 위아래로 출렁이며 횡부가 계속 진행 될 것입니다.
하지만 코스피 3천선 밑에는 분할매수 구간으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 쯤부터 상승 후반전(상승 5파)을 준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자동매매가 이미 포지션을 청산했기 때문에 매수 종목이 없어서...그냥 하락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지금 증시 폭락으로 어려워하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시장이 어려운만큼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어려운 시장에서도 주가가 오르는 종목들이 있고, 여기서 수익을 내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관련주들을 살펴보고 현재 트렌드가 되는 섹터와 종목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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