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가 폭락 원인, 향후 전망과 대응전략은 이렇습니다.

금일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가 폭락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 시작부터 막판까지 외국인과 기관 동반매도로 주가는 속절없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과연 카카오의 주가는 향후 어떤식으로 흘러갈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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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어떤 기업인가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셜 앱 3개를 꼽으라면 '유카당' 이라고 합니다. 유튜브, 카카오, 당근마켓인데요. 유튜브로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고, 카카오로 지출을 가장 많이 하며, 당근마켓을 가장 많이 다운받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람들이 대부분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고, 컨텐츠의 소비가 늘어나며, 사람들과의 비대면 관계속에 카카오가 힘입어 최대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이런 카카오의 폭발적인 성장은 국내와 해외에 어우르는 계열사들이 상당히 많이 늘어난 것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 36개이던 계열사는 2021년 현재 158개로 4배 가량 뛰었습니다. 여기에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등 계열사들이 하나씩 상장하면서 카카오의 몸집은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장 속에서 문어발식 확장이라는 비난과 수익 추구를 위한 갑질이 지적되면서, 승승장구를 하던 카카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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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폭락 원인

 

(1) 금융당국이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등에서 판매하는 보험, 펀드 등이 금융소비자보허법을 위반행위로 판단했습니다. 가뜩이나 10월 카카오페이가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로써는 네이버 보다 더 큰 악재로 작용하여 폭락이 나오고 있습니다.

 

(2)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대책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여기서 카카오의 행보에 대해 골목 상권 침해 등의 문제를 걸고 넘어졌고 카카오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두 가지 이유로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와 네이버가 폭락이 나왔습니다. 원인이야 이렇지만 작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두 종목은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사람들의 차익욕구가 강해져 고점에서 차익실현을 나선 것도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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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가 반등은

 

카카오가 연 초 약 8~9만원대였던 주가가 지속적으로 올라 17만원을 찍고 2달째 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120일선까지 조정은 있었고, 지금도 상승 - 120일선 조정 - 상승 - 120일선 조정의 구간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은 돌발성 악재로써 120일선까지 조정의 빌미를 제공한 단기 급락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장기 상승파동에서 나타난 작은 하락파동이 과연 어디까지 진행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전처럼 120일선에서 조정을 마무리하고 횡보 후 다시 오를 수도 있고, 최대 240일선까지 하락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여기서 한번에 240일선까지 가기 보다는 반등 후에 빠질 가능성이 커보임)

 

현재는 외바닥으로 떨어진만큼, 앞으로 주가가 현재 가격대를 지지하며 쌍바닥을 만드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고, 이런 흐름들이 나온다면 충분히 현 가격대에서 다시 오를 수도 있어보입니다. 당분간은 120일선 지지 여부를 보고 움직임을 판단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이 글은 투자 권유의 글이 아닙니다. 참고용 정보 포스팅입니다.